대구시가 21일 오전 10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대구일가정양립실천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가족친화인증서 시상, 인증서 전수,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에 이어 대구시 일·가정양립 추진정책 안내와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가족친화인증서’는 39개 기업·기관의 가족친화기업에 전수된다. ‘가족친화기업’이란 평소 직장내 출산, 육아 휴가․휴직의 양육지원과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이 심사를 통해 매년 12월에 인증한다.인증서 전수대상 기업·기관은 다음과 같다. 신규인증을 받은 기업·기관은 총 18곳이다.기업은 △에이스이노텍㈜ △㈜평화고속관광 △㈜솔라라이트 △㈜신라시스템 △㈜덕진섬유 △㈜도야지식품 △㈜마인드엘리베이션 △성림첨단산업㈜ △㈜경동이엔지 △수테크 △정화실업㈜ △㈜영남엘이디라이팅 △제이엘 △㈜푸드웰 등으로 14곳이 신규인증을 받았다.공공기관 4곳은 △공군군수사령부 △대구경북연구원 △한국뇌연구원 △함께하는 마음재단 등이다.인증연장은 11곳으로,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가정복지회 △크레텍책임㈜ △㈜신우폴리켐 △㈜창일 △삼해인더스트리㈜ △동구청 △서구청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이다.재인증 받은 곳은 10곳으로, △대성에너지㈜ △㈜떡파는사람들 △㈜덕산코트랜 △㈜삼진보안 △세계실업㈜ △㈜삼영이앤티 △신용보증기금 △대구시청 △남구청 △대구도시철도공사 등이다.또한, 가족친화 및 일·가정양립 문화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 대한 시상과 가족친화 직장사례 공모와 일·가정양립 활동에 대한 콘테스트 우수자에 대한 상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주제로 뮤지컬을 제작해 직장교육 시 활용하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거리캠페인과 노무·심리상담을 개최하는 등 현장위주의 일가정양립 확산을 시도한 원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가족친화제도는 저출산 사회화의 속도를 늦추고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유익한 제도임을 다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돼 지속적인 일·가정양립실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