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이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대구미술관은 23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크리스마스트리 점등과 연말 콘서트, 할인이벤트 등을 제공한다"고 했다.대구미술관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거꾸로 트리`를 설치했다. `거꾸로 트리`는 어미홀 프로젝트인 `나현, 바벨-서로 다른 혀` 내부에 설치된 역삼각 형태의 스테인드 글라스의 외형에서 착안한 작품이다. 생각의 관점을 바꾸면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오는 29일 오후 5시에는 `루이스 앤 프렌즈`를 공연한다. 김명섭, 김선희, 김휘구, 손형준, 신효림, 조은서 등의 뮤지컬 배우가 출연한다. 세계적 테너인 루이스 초이도 특별 출연해 목소리를 더한다. `울게 하소서`, `나는 파도를 가르는 배`, `넬라 판타지아` 등의 아리아를 노래한다.25·29·30일과 내년 1월1일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입장료 반값 할인 혜택을 준다. 스케줄러와 대구미술관 소장품을 소개하는 대형 달력 등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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