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기동감찰을 추진한다.시는 재난예방조치, 안전점검, 재난상황관리 등의 업무수행 적정 여부에 대해 구군, 본부, 공사공단에 대해 불시 감찰을 시행한다.또 화재분야는 소방안전본부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며 업무태만 및 책임회피 등 소극행정 사례는 엄정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중점 감찰사항으로는 △각 기관별 수립한 ‘겨울철 안전대책’ 추진실태 및 현장작동 여부 △사고발생 취약분야 및 중요시설 등에 대한 비상대응태세 △대설·한파·화재·연말연시 축제 등에 대한 세부 재난안전 추진실태 확인 등이다.또한 △대설에 따른 도심 및 외곽도로, 주요 고갯길 제설 및 대중교통 대책 수립에 따른 장비·자재 등의 확보 △산악지역 통제구역 지정 및 등산객 안전대책 △노후시설물 및 고립마을 안전관리 △한파시 취약계층보호 및 시설 농작물 보호체계 구축 현황 △상수도 동파예방 실태 △제야의 타종 및 신년 해맞이행사 △정월대보름 행사 등 축제에 대한 재난안전 예방에 대해서도 살펴본다.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시는 지속적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 예방에 만전을 기해 재난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안전도시 대구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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