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연말을 맞아 27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 `Adieu 2018 welcome 2019`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백진현 상임지휘가가 준비한 기획공연으로, △경북 교향악단 신임악장 신상준 △부산시립교향악단 트럼펫 수석주자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소프라노 이주희 △도립국악단 사물팀이 협업해 명곡과 전통클래식 등을 선보인다.음악회는 홀스트 작곡의 행성 중 `목성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자`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사라사테의 `지로이네르바이젠`을 신상준 악장이 협업하고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었으면`을 소프라노 이주희가 들려준다.이번 송년음악회는 연말을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웅장하고 화려한 곡 위주로 구성됐다.공연은 무료로, 누구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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