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경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에서 기계면 내단리까지 8.0㎞를 완공, 오는 27일 자정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지난 9월21일 조기 개통한 5.2㎞구간을 포함하여 총 8.0㎞이다. 2011년 4월 착공되어 8년여 간의 공사 끝에 개통하게 된다.공사 중인 도로가 모두 개통되면 학전 나들목에서 단구사거리 구간의 상습정체가 해소되고 경북동북지역에서 발생하는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져 지역 발전과 주민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조기 개통구간을 통해 교통 정체를 일시적으로 해소한 것에서 나아가 이번 전면 개통으로 지역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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