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는 27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지난 7개월간 진행된 물산업 아카데미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발표회는 아카데미 참여 시민, 학생 등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물산업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에서는 물산업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2부 행사에서는 아카데미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한다.올해로 2년째 맞이하는 물산업 아카데미는 △물산업 시민강좌 △물산업 서포터즈 △청소년 물 토크 콘서트 △찾아가는 물산업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된다.지역 시민 및 학생 1400여명이 참여한다.물산업 시민강좌는 대구 하천에 얽힌 이야기 강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참관, 물산업클러스터 견학을 통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물산업 서포터즈는 물산업의 이야기를 SNS를 통해 소개하고 환경행사 참여와 시민인식 조사활동을 펼쳤다.청소년 물 토크 콘서트는 지난 9월에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기간 중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개최돼 전문가와 청소년들이 대화를 나누면서 물이라는 이슈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