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가 뻔하고 틀에 박힌 종무식 대신 사회봉사 활동을 한다.26일 달서구에 따르면 직원 200여명은 오는 27일까지 이틀간 복지관을 찾아 점심 배식 봉사를 한다. 관행적인 종무식에서 벗어나 주민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한다는 취지다. 직원들은 밑반찬을 포장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에 직접 배달한다. 직원자율회는 노인정 등을 찾아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눈다.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노인 1600여명에게 호빵과 음료 등의 간식을 대접한다. 달서구는 2008년부터 종무식을 없애는 대신 저소득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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