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열리는 ‘제21회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해맞이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17일 교통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교통대책 회의에 이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교통 및 주차관리를 위한 교통근무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교통봉사 인원은 총 624명으로 공무원 209명, 경찰 200명과 해병대전우회, 포항남부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교통봉사단체 215명이 해맞이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봉사한다.포항시는 이번 해맞이 행사에 23,000여 대의 차량이 호미곶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20,2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 16개소를 확보했다. 특히, 새천년기념관 및 대천교~극동수산 해안도로 등에 150대 정도의 버스 전용 주차장을 별도로 확보하여 타지역 관광객의 주차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수도권, 부산권 차량들이 호미곶 해맞이광장으로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주요길목 IC에서부터 영일만대로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교통안내판을 설치하여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호미곶을 찾는 관광객들이 교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아울러, 해맞이를 마치고 귀가하는 차량을 동해면 임곡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교통량을 분산하고, 구룡포읍 시내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1월 1일 06시부터는 구룡포 시가지 참마트 ~ 구룡포초등학교 ~ 구룡포성당 삼거리를 일방통행으로 시행하여 귀갓길 교통체증 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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