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부품업계 간담회 결과와 정부가 최근 발표한 관계부처 합동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반영해 ‘지역 자동차부품업계 활력제고 지원방안’을 수립해 시행한다.이번 지원 방안은 국내 완성차 생산량(내수)감소, 최저임금 인상 및 주 52시간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부품업계가 주요 현안으로 건의한 △금융지원 △수출판로 개척지원 △미래자동차·전통산업 R&D분야에 대한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단기 유동성 극복 지원을 위해 자동차부품업계 지원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신설하고 정부 신규 기금과 연계한 지역 자동차업계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또한 자동차부품기업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타깃 국가를 선정, 개별 기업에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맞춤형 시장 개척단)를 제공함으로써 수출판로 성과 극대화를 노리는 한편 해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 전시회 지원과 해외 바이어 발굴·지원을 확대한다.특히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와 대구 국제기계산업대전 등 지역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전시회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 공유,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과 함께 해외 바이어 초빙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대구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중점 육성 중인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현재 연구 용역을 시행 중에 있으며 내년 1분기에 범정부 자율차 예타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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