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해년(己亥年) 첫날인 1월 1일 대구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동구는 오전 7시 효목동 동촌유원지 해맞이동산에서 주민을 맞는다고 27일 밝혔다.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황금 돼지 포토존’을 설치한다.떡국, 커피 등의 음식도 나눈다. 가루뱅이 농악보존회의 풍물놀이, 곽동현과 슈퍼밴드의 퓨전 국악 공연 등도 한다. 달서구는 오전 7시 와룡산 제1헬기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기원제와 난타 공연, 풍물단 축하공연, 가훈 써주기 행사 등이 주민을 기다리고 있다. 성서국민체육센터 운동장에서는 5000인분의 떡국 나눔 행사도 열린다. 남구는 오전 6시 40분 상동교 아래 신천둔치에서 새해를 맞는다. 지신밟기, 대북 퍼포먼스, 경기민요·성악 공연 등의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일출 후에는 헌향의식, 고시래와 함께 평화로운 새해를 기원한다.북구는 오전 7시 조야동 함지산 망일봉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구암동 운암지 수변공원에서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망일봉 전망대에서 국악 공연, 함성과 만세삼창, 희망 풍선 날리기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북구새마을회 회원들이 떡국 3000인분을 준비한다. 서구는 오전 7시 와룡산 상리봉 조망점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와룡국악단의 지신밟기와 성악중창단의 노래로 새해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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