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무술년(戊戌年)이 저물었다. 우리는 한 해 동안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지켜보며 평화를 외쳤지만 정작 여와 야,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의 싸움으로 전과 다름없이 혼란스러운 나날을 보냈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에는 어둠에 굴하지 않고 제 갈길들을 찾아 힘차게 뻗어 나가는 불빛처럼, 국회가 민생을 위해 어떤 유혹과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진정성과 용기를 갖고 뛰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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