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내년도 2월말까지 3호선 열차 1편성 내부를 황금돼지 드림열차로 조성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도시철도 이용시민들에게 건강, 행복, 꿈 을 주제로 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드림열차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 황금돼지해를 맞아 황금돼지 캐릭터를 활용해 열차 내부를 래핑했다.운행기간 중 희망메시지, 퀴즈풀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황금돼지 드림열차 내 래핑된 메모란에 2019년 새해 희망메시지 또는 도시철도 관련 퀴즈 정답을 기재해 인증샷을 촬영해 인적사항(이름, 휴대폰 연락처)을 공사 이메일(hopedtro@dtro.or.kr)로 전송하면 된다.행사가 종료된 이후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문자로 발송하한다.특히 가족, 연인, 친구들과 같이 찍은 인증샷 송부 시 당첨 우선권을 선착순으로 부여한다.한편 공사는 황금돼지 드림열차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통째로 대여해주 이벤트 열차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개인 및 단체 등이 대여를 신청하고 일정한 운임을 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3호선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강화해 색다르고 재미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수송수요증대 및 도시철도 이용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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