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을 하루 남겨둔 12월 30일 ‘2018대구시민 희망전진대회’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배기철 동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등 대구권 정치·언론·종교지도자와 7000여명의 대구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대구시민대학총연합회(회장 변시우)와 대구시참가정실천운동본부(본부장 정동원)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대구시회(회장 변사흠), 다문화종합복지센터 대구시지부(지부장 이은주)가 후원했다.이날 대회에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7개 국가(일본·태국·필리핀·중국·우즈베키스탄·베트남·새터민)의 다문화가정 자녀 7명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전달했고, 이기성 참가정실천운동본부 한국회장이 10개의 실버대학 모범가정 10명에게 ‘효정부모상’을 시상했다.강은희 교육감은 축사에서 ‘실버 세대의 평생교육과 유기적인 연계도 고려하여 대구지역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김규환 국회의원은 ‘한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어르신들의 노고가 헛되이지 않도록 대구시 경제살리기에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설용수 박사(중앙노동경제연구원)의 ‘평화 번영의 한반도 통일대한민국’ 주제강연후 ‘대경하모니카아카데미클럽’의 100인 하모니카 연주와 실버대학가요제입상자들의 공연, 가수 조항조의 메들리공연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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