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적 관광명소인 팔공산과 서문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새롭게 선정됐다.이로써 지난 2017년에 선정된 근대골목과 김광석 다시 그리길을 포함, 총 4곳의 관광명소를 두게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번씩 선정해 국내외로 홍보하는 한국 관광 100선 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한국관광100선은 진입이 까다롭다. 지자체별로 최대 7개소(자연자원 3, 문화자원 3, 인기관광지 1) 후보지 추천을 받고  △직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평가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예비후보 2배수 를 선정한다.  이어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하는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로운 ‘한국관광 100선’을 결정한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은 향후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여 홍보, ‘한국관광100선’지도 제작 등의 혜택을 보게된다.이번에 뽑힌 팔공산과 서문시장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특히 서문시장은 지난 2017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이후 한국관광100선에도 뽑힌 우수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한편 대구근대골목은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4회 연속,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은 2015년부터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역 관광지들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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