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대신지하쇼핑몰 고객만족을 위해 친절서비스 헌장을 채택했다고 1일 밝혔다.공단은 중구 대신동 지하상가의 불친절하다는 이미지를 타파하기 위해 상가 번영회와 머리를 맞댔다.지난 5월 선진시장 벤치마킹 및 입점상인 역량강화 교육 등을 포함한 상인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10월에는 미소친절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맞춤형 친절교육도 실시했다.이를 토대로 공단은 대신지하쇼핑몰을 입점상인들의 친절서비스 실천의지를 시민들이 시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친절서비스 헌장을 채택하기에 이르렀다.친절서비스 헌장에는 다섯 가지 서비스 원칙(5S)이 담겨있다.자리에서 일어나 적극적으로 손님맞이하기(Stand), 고객과 시선을 마주하며 소통하기(See), 항상 웃으며 응대하기(Smile), 고객의 요청사항에 빠르게 대처하기(Speed),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Satisfaction) 등이다.상가 번영회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친절하게 변모된 대신지하쇼핑몰을 많이 이용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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