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영양, 모두의 영양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올 한 해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아울러 우리군이 희망찬 새해를 열어갈 수 있도록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신 직원여러분들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올 한 해가 특히나 더 설레는 이유는, 그 토양을 박차고 나올 희망의 씨앗들이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될 원년이기 때문입니다.저는 새로운 행정이 가야 할 길을 ‘하나의 영양’으로 명명하고자 합니다.지금까지의 시대가 개개인 중심이었다면, ‘하나의 영양’의 핵심키워드는 연결성(connectivity), 즉, 관계에서 나오는 공감과 소통입니다.군민이 서로 공감하고, 군민과 공직자가 서로 공감하고, 공직자끼리 부서의 경계를 넘어 서로 공감할 때, 우리는 ‘하나의 영양’ 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두 번째, 기존 농업에 혁신을 더하겠습니다.세번째, 정책의 방향은 지역경제를 최우선으로 챙기겠습니다.네번째, 천천히 느끼고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여행을 선물하겠습니다.다섯째,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과 도심재생사업 추진으로 살고 싶은 영양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겠습니다.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2019년은 변화의 원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영국의 한 경제학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변화에서 가장 힘든 것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갖고 있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그만큼, 변화와 혁신에는 저항이 많이 따른다는 것입니다.그러나, 껍질을 깨고 나온 새가 하늘을 비상할 수 있듯이 내 마음속 깊이 자리 잡은 틀을 과감하게 벗어던져야만 우리는 더 넓은 세상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우리는 함께 가야합니다.모든 성장의 과실은 우리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합니다.상대방의 발목을 잡고, 과오를 나무라기에는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내가 남을 존중할 때 서로가 존중받는 따뜻한 사회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의 영양을 만들어 나갑시다.하나의 영양을 향한 역사적인 여정은 바로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시작될 것입니다.제가 앞장서겠습니다.영양군의 새로운 미래 함께 열어나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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