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성평등지수’ 측정·발표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지역성평등지수는 성평등한 사회참여, 여성의 인권·복지, 성평등의식·문화 등 3개 영역과 경제활동, 의사결정 등 8개 분야로 구성된다.전년에 비해 성평등 수준이 나아진 분야는 8개 분야 중 4개[경제활동 분야 성별 임금격차(2.4점↑),  상용근로자 비율 성비(1.2점↑), 가족분야 가사노동 시간 성비(2.3점↑), 가족관계 만족도 성비(2.5점↑)] 분야이다.대구시는 올해 1일 자에 단행된 대구시 인사에서 5명의 3급 여성국장과 4급 여성간부 4명이 발탈됐다.다만, 발표된 결과는 지난해 통계로 보기때문에 위원회 성비, 5급 이상 공무원 성비, 관리자 성비 등 의사결정 분야(33.1점)는 타 분야에 비해 낮은 상황이나 앞으로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가족친화직장 분위기 조성과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노련한 결과, 대구의 성평등 수준이 많이 향상돼 시정발전에 긍정적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성평등지수가 상위수준을 차지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시민이 함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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