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가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두류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매년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되는 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는 올해 역대최대 규모(923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5㎞, 10㎞코스를 청년부, 장년부로 구분해 진행된다.여자는 자유복장, 남자는 반드시 상의를 벗고 참가해야 한다.대회구간은 두류야구장을 출발해 2․28기념탑을 지나 두류공원네거리~문화예술회관입구~두리봉삼거리~대성사삼거리~두류테니스장입구~이랜드입구사거리를 거쳐 2․28기념탑으로 돌아오는 5km 코스를 순환하는 코스다.마라톤에 참가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메달, 기록증이 제공된다.참가 종목별로 5㎞(1위 15만원, 2위 10만원, 3위 5만원), 10km(1위 20만원, 2위 15만원, 3위 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이상길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민들 모두 2019 기해년 황금돼지처럼 찬란하게 빛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대회 당일 오전 10시-11시 30분까지 두류공원 주변도로에 차량 통행이 일부 제한돼 불편이 예상되니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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