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이 3-26일까지 차계남 작가의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번 미술관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무대였던 무대 공간에 입체 설치 작품을 더해 3-2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미술관 1-5실에서 열린다.차계남 작가는 각 전시실마다 각 막과 장으로 오페라의 배경을 구성해 관객들이 막과 막사이를 이동하면서 동연을 감상하도록 했다.이번 전시에는 오페라에서 보여준 4개의 전시실의 무대, 무대 의상과 공연 영상들을 모아 전시해 차계남 작가의 작품의 진수와 공연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압도적인 공간감을 살리기 위해 공연에서 보여주지 못한 입체 설치작품이 더해진다.피라미드와 피라미드 반전의 작품, 영혼의 꽃, 합장(合掌)의 작품이 전시된다.전시의 출품작은 공연을 위해 새로 작업한 화이트 톤의 신작을 포함, 평면작업 30여점(총 155장)이 5개의 전시실에 전시된다.전시 개막식은 8일 오후 6시에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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