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 여행 e커머스 기업인 부킹닷컴이 `2019년 대만관광객이 주목하는 5대 신규 여행도시`에 대구가 2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대구에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 유치 증진에 청신호를 켜진 셈이다.자매도시인 타이베이시와 2017년, 2018년에 상호 관광도시 홍보 교류를 위해 MOU를 맺어 지하철을 활용해 양 도시 대시민 홍보를 했다.또한, 현지 콜라여행사 등 4대 유력 여행사와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해 대구 관광지 외 축제·체험상품으로 대만관광객을 유치했다.그밖에도 대만 현지인을 채용해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내에 대구관광홍보사무로를 운영해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대구관광상품 판촉 마케팅을 펼쳐왔다.현지 홍보마케팅 추진으로 대만 관광객수는 해외 관광객 수 중 가장 높은 방문율을 보이고 있다.2018년 11월 말 현재 19만4천793명으로, 전년 동월 7만4천50명 대비 163% 증가했다.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향후에는 경북과 공동으로 대만의 타이베이와 제2선 도시 타이중, 타이난까지 대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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