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3곳의 공공용물 명칭 변경을 7일부터 시행한다.대표적으로 도시철도 1호선 `성당못(관문시장)역`을 `서부정류장(관문시장)역`으로, 2·3호선 `신남역`을 `청라언덕역`으로 변경한다.또한, 달서구 월성동에 위치한 학산초등학교 앞 네거리에 `월성북네거리`, 송일초등학교 앞 네거리에 `월성남네거리`, 대구출판산업단지 앞 네거리에 `출판산업단지네거리`로 명칭을 부여한다.위 공공용물들을 포함해 명칭이 없었던 교차로, 교량, 공원, 터널 등 10곳에 명칭을 신설하고 주위 환경에 보다 적합하도록 13곳의 명칭을 변경한다.제·개정이 확정된 공공용물에 대해 해당 구·군, 도시철도공사 등에서 7일부터 새로운 명칭에 맞춰 시설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