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18일 용지홀에서 `수성아트피아 신년음악회`를 연다.수성아트피아 관계자는 7일 "새해를 지역 관객과 함께 열어가고자 클래식과 팝, 영화 주제곡 등으로 채운 무료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를 주제로 소프라노 이화영과 바리톤 서정학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 예술의전당 주간 흥행 순위 1위에 빛나는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도 협연한다.1부는 기해년을 맞아 희망찬 곡들로 채운다. 파우스트의 `보석의 노래`,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등이 대표적이다. 2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패티킴의 `초우` 등이다.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신년음악회를 통해 기해년 시작을 행복하고 힘차게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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