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도심 산단 주변 악취취약지역 6곳을 대상으로 악취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산업단지와 환경기초시설(매립장, 하수처리장 등)이 인접해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도심 산단 주변 악취취약지역 6곳을 대상으로 매달 두 차례에 걸쳐 악취오염도를 조사한다.조사대상은 서구 비산동(비산7동행정복지센터)과 평리동(평리6동행정복지센터) 및 중리동(상중이동행정복지센터), 북구 사수동(관문동행정복지센터금호분소), 달서구 이곡동(달서구립성서도서관)과 용산동(경원고등학교)이다.대구시 김선숙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러한 조사를 통해 악취로부터 주민피해를 예방하고 악취관리대책을 마련하는 등 악취 문제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