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노후가 편안한 김천 만들기의 일환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해 올해 약 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843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금액 기준으로 44%, 일자리수 기준으로는 26% 대폭 증가된 수치이다.시는 올해 기존 사업인 공익형(월 30시간/27만원)뿐만 아니라 사회서비스형(월 60시간/54만원)을 추가하는 등 일자리의 양과 질을 개선하고, 공익형 사업 신청자가 부족할 경우 60-65세의 차상위계층 어르신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수행기관인 노인회지회, 노인종합복지관, 김천시니어클럽을 통해 진행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비수급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타부처 일자리사업참여자는 제외된다. 김충섭 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며 “올해에 노인복지사업에 876억원을 투입하는 등 노후가 편안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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