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코트라와 손잡고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한다.시는 10일 오후 1시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대구경북KOTRA지원단과 함께 2019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트라중남미본부장 및 북미본부장 등이 강연을 맡는다. 설명회는 코트라중남미, 북미본부장, 중국, 일본, 아시아지역 근무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모아 지역 수출기업의 돌파구를 찾고자 마련됐다.행사는 코트라 5개 해외지역 권역별 주요 이슈 점검 및 진출전략 순으로 진행된다.이외에도 대구시 수출지원 안내 데스크와 이동코트라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관련 궁금증을 원스톱으로 해소시켜줄 예정이다.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세계경제 성장둔화,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해외 수출현장에 대한 점검과 산업별 맞춤형 전략 추진이 매우 필요한 시점에서 개최하여 의미가 크다. 또한 미국, 중동, 중국, 일본, 동남아 등 5개 주요 수출시장의 생생한 현장정보가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및 수출품목 다변화 등 성공적인 해외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지역 수출 증진을 위해 세계무역환경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해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수출판로 다변화를 위해 신남방(아세안, 인도) 신북방(러시아, 유라시아) 등 전략적 수출공략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수출환경과 시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기업이 세계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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