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9 전시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대구경북 해외경제사업 공동협력 합의문을 채택했다.이날 간담회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등 시도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대구경북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과 4차 산업혁명 기술동향과 성과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대구와 경북은 CES 2019 참가를 계기로 향후 각종 해외 경제관련 사업의 공동협력 합의문에 서명하고 한뿌리 경제공동체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이번 합의문에는 오는 2020년부터 국제전자제품박람회 공동참여,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이 포함됐다.또 국내외 전시무역박람회 등 수출지원 마케팅사업의 공동추진 확대, 해외관련사업 국비확보 및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해서도 공동협력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한편 간담회 후에는 참석한 모든 대구·경북 관계자가 함께 대구공동관과 스포츠, 헬스케어, IoT 분야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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