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다음달 28일까지 겨울철 화재발생에 취약한 관내 전통시장 11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남구청은 급증하는 겨울철 화재에 따라 상황실을 설치 및 운영하고, 전통시장 상인회, 공무원, 유관기관이 함께 나서 화재예방활동을 중점 적으로 추진한다.주요 활동내용은 전통시장 주 1회 이상 순찰, 상인회자체 진화대 편성 운영으로 화재예방 활동 강화, 월 1회 상인안전교육 실시, 가스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이다.특히 각 시장별 상인회원 5~10명 정도로 상인회 자체 진화대를 편성 및 운영한다.또한 시장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화재발생시 초기 진화 등 신속한 현장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전기안전공사, 중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내 점포의 전기,가스 시설 점검 및 위험요소를 파악한다.이를 토대로 순찰 강화 및 전통시장 내 소방통로 확보 등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집중한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올겨울 전통시장 안전점검 및 순찰 강화 등화재없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인들께서도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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