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관광시즌에 앞서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첫걸음으로 ‘대만 타이난시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단’이 안동을 방문한다.팸투어단 10여명은 9일 대구에서 출발해 만휴정(도착 예정시간 11시40분)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안동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한자마을에서 안동만의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인 안동찜닭 만들기, 한복체험 등을 진행한다.특히 이번 팸투어단은 지난달 13일 대만 타이난시 관광여유국과 경북 관광공사에서 주최한 팸투어 프로그램으로 안동을 방문한 이후, 직접 관광 상품을 제작·운영 할 여행사와 관광가이드들로 구성돼 더욱 의미가 있다.안동시에서는 팸투어단을 위한 동행 해설사를 배치해 안동의 문화와 관광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매력적인 안동’ 알리기에 힘쓸 계획이다.관광진흥과 정길태 과장은 “이번 팸투어단 안동방문은 올해 안동의 천만관광객 유치를 위한 첫걸음으로 안동관광을 해외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실질적인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여행사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번 달은 19일부터 3차례 총 60여명 이상의 대만 관광객이 여행사의 관광 상품을 통해 안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