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포항시청에서 2019년 포항체육의 결속을 다지고,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의 종합우승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정경원 자치행정국장, 이지성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등을 비롯한 새마을체육산업과 직원, 포항시체육회 임직원, 각 종목별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2017년에 이어 지난해도 상주에서 개최된 제56회 경북도민체전에서 근소한 점수 차로 안타깝게 우승을 내줬다. 2019년 기해년은 특히 시승격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반드시 우승컵을 되찾아 포항체육의 힘을 보여주고 침체된 경기로 지친 시민들에게 좋은 기운을 북돋아 주고자 이날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포항시는 경북도민체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오는 2월 26일 시청 문화복지동 대잠홀에서 각급 기관단체, 서포터즈 결연 기업체·단체 종목별 회원경기단체 임원·선수, 읍면동체육회, 시민, 공무원 등이 함께해 ‘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사전경기 4.12~4.15, 본경기 4.19~4.22까지 26개 종목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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