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생신년음악회`가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음악회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인지휘자인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오케스트라 연주와 오페라 아리아로 꾸며진다.캉캉음악으로 알려져있는 자크 오펜바흐의 오페리타 `지옥의 오르페우스` 서곡으로 막을 올린다.슈트라우스 2세의 `천둥과 번개` 폴카와 `사냥` 폴카를 연주하며, 주페의 오페레다 `경기병` 서곡도 경쾌한 분위기를 더할 것이다.협연자는 소프라노 마혜선과 테너 하석배가 `넬라 판타지아`, `유 레이즈 미 업`, `축배의 노래` 등 아름답고 경쾌한 하모니를 선사한다.마지막은 현제명의 `희망의 나라로`를 협연자와 관객들이 함께 부르며 막을 마친다.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사전 신청)이며, 7시 30분에 시작된다.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도지사 교환근무, 국과장급 인사 교류 등 대구와 경북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신년음악회를 계기로 시·도민들과 대구·경북의 상생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며, 문화교류가 이번으로 행사로 끝난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상호 교육프로그램으로 확대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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