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대구시가 97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부서별 청렴책임제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대구시 부서별 청렴책임제 평가는 부서단위의 자율적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추진 성과, 시책 협조도에 따라 인센티브(가점)나 패널티(감점)를 부여해 5개 영역 12개 지표를 나눠 평가했다.소방안전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 청렴교육, 청렴문화 혁신 토론회, 갑질문화 진단 및 개선, 청렴해피콜 운영, 청렴아이디어 발굴, 청렴활동 언론보도 등 내·외부 청렴도 향상에 집중했다.또 전문가 및 시민 등 정책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문화 혁신 정책을 시행했다.이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도 대구시는 청렴도 1등급 상승, 대구소방안전본부 외부청렴도 1.07점 상승한 8.64를 기록해 대구시 평균(7.70점)을 상회한 결과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