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경북 중심의 한복문화산업 허브구축을 위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한복문화홍보 국제심포지엄의 주요사업 내용은 전통 복식문화 교류전 및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내 한복단체·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한복진흥원 건립에 따른 홍보 등이며 사업비는 2억원이 지원된다.신청자격은 경북도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문화, 학술분야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포럼 수행이 가능하고 최근 3년 이내 유사한 사업수행 실적이 있는 단체 등이다.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도는 2월중에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인터넷 누리집 도정소식(고시공고)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북도 문화산업과(054-880-3142)에 문의하면 된다.황영호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은 “한복은 한국의 전통미를 세계에 전달할 수 있는 강력한 문화브랜드이자 한옥·한식과 더불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핵심요소로 경북이 그 중심에 앞장서 한(韓)브랜드를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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