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을 17일 대덕면 관기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은 김천시, 화요일은 영동군, 수요일은 무주군에서 이동 순회진료를 실시한다.이 사업은 2015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김천시가 주관하고 영동군과 무주군이 참여하며 김천시에서는 보건·의료 행복버스 운영을 무주군은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삼도봉생활권 9개면(△김천시: 봉산면, 대항면, 구성면, 부항면, 대덕면 등 △영동군: 상촌면, 용화면 등 △무주군: 설천면, 무풍면) 60개 권역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문화체험프로그램을 120회 운영한다.의료팀은 내과전문의를 포함한 7명의 전담의료팀으로 구성됐으며 대형버스(45인승)을 개조해 방사선실, 병리실, 심전도기, 혈액분석기, 초음파기 등을 갖춘 의료서비스룸을 설치하고 진단장비와 검사장비, 지원장비 및 의료비품을 구비해 정기적으로 순회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지금까지 379명의 유소견자를 발견해 병·의원에 의뢰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계를 넘어 삼도봉생활권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조기발견과 문화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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