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안전본부가 지난 16일,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및 유가족, 교직원 등 78명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특별 안전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단원고 학생 등 78명은 2박3일의 일정으로 먼저 목포를 찾아 사고 당시 수고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이어, 진도 팽목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 후, 마지막 일정으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았다.이들은 지하철안전체험, 위기대응체험 등을 실시했다.이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은 “세월호 참사, 대구 지하철 화재참사 같은 가슴 아픈 재난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며 “지속적인 체험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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