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2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성공적인 기념행사 추진을 위해 독립운동가 후손, 보훈단체, 시의회, 종교계, 일반시민, 학생 등으로 구성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그간의 사업추진경과 보고 및 기본방향설정, 기본계획 수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송경창 포항시부시장과 애린복지재단 이대공 이사장을 선출했으며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의 추진방향, 계획 수립, 각종 행사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대공 공동위원장은 “100년 전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한마음으로 만세를 불렀던 그날의 감동을 포항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는 기념행사가 치러 질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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