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가 2018년 한 해 동안 이송한 심정지 환자 1161명 중 137명을 소생시켜 11.8%의 소생률을 기록했다.이는 2017년의 8.5%(1129명 이송/96명 소생)에 비해 3.3% 증가한 수치이다.심정지환자 소생률이 향상된 데는 신속한 현장출동과 높은 일반인 CPR시행률이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다.일반인 CPR시행률은 2017년 기준 33.4%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아 지역민들의 CPR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를 알 수 있다.또한, 대구 119구급대의 출동에서 현장 도착까지 평균시간은 6분으로 서울(5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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