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대학입학 3년만에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참여 대학을 공모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경북도는 이 제도 참여 대학을 다음달 28일까지 모집한다.23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학의 참여를 추진하는 조기취업 계약학과는 이론 중심의 대학교육과 실무중심의 기업현장 교육을 결합해 3년 6학기제로 운영된다. 대학 입학 후 조기에 취업을 확정하고, 기업에 재직한 상태에서 현장 맞춤형 인력으로 양성되는 새로운 청년 취업 지원 모델이다. 기업과 대학은 선(先) 채용을 전제로 학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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