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25일-2월말까지 화재취약계층이 거주하는 1만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보급한다.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2012-2022년까지 총 6만1천626가구의 화재취약계층에 보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4만3천854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했다.사업효과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연평균 292건 발생하던 단독주택 화재가 △2016년 276건 △2017년 224건 △2018년 198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주택화재 감소효과와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총 4억3천만 원을 투입해 1단계(1-2월)와 2단계(10-11월)로 나눠 올해 중으로 1만8천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을 마무리한다.최삼룡 시민안전실장은 “주택화재발생 시 초기진압과 신속한 대피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꼭 필요하다”며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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