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2일 군청 우륵실에서 생활SOC 추진단을 구성, 전체 회의를 가졌다.생활SOC 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 팀 26명으로 구성해 3대 분야 10대 과제별 소관부서를 지정해 2022년까지 생활SOC사업을 발굴하고, 특히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와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국가예산 확보 구체화 구상에 들어갔다.3대 분야 10대 과제는 여가·건강활동 인프라 분야에 △문화·체육시설 등 편의시설 확충 △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의 2개 과제이고, 지역 일자리·활력제고 인프라 분야에 △취약지역 도시재생 △농어촌 생활여건 개선 △스마트 영농 확산 △노후산단 재생 및 스마트 공장 확충의 4개 과제이다. 또한 생활안전·환경 인프라 분야는 △복지시설 기능보강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미세먼지 대응 강화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충의 4개 과제다. 올해 생활SOC 관련 정부 예산은 지난해 보다 48% 증가한 8조6000억원으로 분야별 예산은 여가·건강활동 인프라 구축 분야에 1조6000억원, 지역 활력제고 인프라 3조5000억원, 생활안전 및 환경 인프라 3조5000억원이다. 이에 군은 1단계로 2월 말까지 문체부 복합시설 합동공모 대상 사업과 도시재생, 노후산단 사업 등 지역 복합 선도프로젝트사업을 발굴해 공모할 예정이며, 2단계는 2020년 이후 생활SOC 공급계획, 일정 등을 담은 ‘생활SOC 3개년 계획(2020~2022년)’을 수립해 부처별 3개년 계획에 반영할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여가·건강 활동과 지역 일자리, 생활안전·환경 등 각 분야별 맞춤형 전략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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