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무용단의 `군중`이 `제25회 무용예술상`에서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군중`은 지난해 3월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김성용 예술감독의 부임 후 첫 작품이다.무용예술상은 1993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25회를 맞이한 시상식이다.2018년에도 많은 작품들이 후보에 올라 작품상을 비롯해 안무상, 연기상, 무대연기상 등 각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했다.`제25회 무용예술상` 시상식은 2월 12일 서울 창무포스트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김성용 예술감독은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한편으로는 시립무용단을 이끄는 감독으로서 어깨가 무겁다"며, "3월 정기공연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중인 단원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되는 상이라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대중들과 소통하고 현대무용의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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