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규제자유특구제도 대구지역 설명회를 다음달 1일 오후 2시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연다고 밝혔다.설명회는 오는 4월 17일부터 새로 시행하는 해당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지역 설명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다.1대 1 맞춤 상담을 해주는 ‘헬프 데스크’도 설치·운영한다.규제자유특구는 신기술·신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들이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에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비수도권에 지정하는 구역을 말한다.신기술에 기반을 둔 신산업에 대해서는 각종 규제를 유예·면제해줘 사업을 자유롭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자는 게 제도 취지다.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이 먼저 지역혁신성장산업 또는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그다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신청하면 규제자유특구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특구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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