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립도서관은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19 북 스타트 여는 날’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2016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영유아와 가족이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북 스타트 여는 날’ 은 올해 북 스타트 사업을 알리는 행사로 다음달 9일 오전 10시 강남어린이도서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 날 행사에는 영유아 및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북 스타트 소개, 북 스타트 도서 책놀이 시연,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후에는 그림책, 기념품, 도서 가이드북, 가방이 포함된 책 꾸러미도 배부한다.‘북 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지역 사회 문화지원 운동, 독서진흥 운동이다. 안동시는 영유아기 때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해 6월 북 스타트 안동 선포식을 가졌다. 670여명의 영유아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했고, 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했다.올해도 책 꾸러미 선물은 물론 그림책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육아·독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문화, 저소득층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 먼 거리(읍, 면지역) 가정의 영유아는 가정 방문 또는 택배로 책 꾸러미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북 스타트’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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