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8일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올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예산 1828억원의 65% 이상을 상반기 중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경북도는 올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국고보조금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902억원을 확보했다.이 예산으로 하천재해예방 사업 등 60지구 52㎞에 1666억원, 하천 유지보수(23개 시군)에 120억원, 하천기본계획 수립(47개 하천 288㎞)에 42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적인 하천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보상 및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 지연으로 조기 발주·집행 미달성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 시공사(용역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설명회 수시 개최, 관련 부서 협조, 부진사업 만회대책 수립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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