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 연휴에 다양한 문화공연, 전시회, 체험행사가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시내 주요 공연장과 동대구역 역사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이 열린다.대구콘서트하우스,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클래식 영상음악회와 국악아카펠라 공연을 각각 준비하고 있다.동대구역에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2월 5일 제외) 오후시간대에 생활문화 동호회의 설맞이 시민버스킹 공연으로 귀성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또한, 대구의 원로작가와 신예작가의 작품도 감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도 준비돼있다.대구미술관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전`과 대구의 대표적인 원로작가인 전선택화백의 회고전을 동시에 개최한다.설 연휴기간동안은 무료로 개방되며, 돼지띠 관람객에게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일상, 상상, 시대속의 사람들`의 3가지 주제로 구성된 소장 작품전을 개최한다.국립대구박물관은 근대 여성한복을 재조명하는 전시회,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해 고려시대 불교 미술품 전시회를 연다.김호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가족이 함께 모이는 소중한 시간인 설 명절 연휴기간에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더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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