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올해 444억원을 들여 하천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장마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국가하천 등 758㎞에 이르는 하천과 소하천 재해예방을 위해서다.김천 시내를 관통하는 국가하천 ‘감천’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15년부터 재해예방 복구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김천시 주요 지방하천은 개령-어모면을 잇는 아천, 혁신도시 율곡동을 통과하는 율곡천을 비롯해 동신천, 잉기미천, 연명천, 하강천, 웅곡천 등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관내 하천 정비로 재난 발생요소를 사전 차단하겠다”며 “풍부한 수자원 활용으로 친수공간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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