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수성구의 한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신생아 3명이 추가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에 감염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첫 환자 발생 후 신생아 6명이 RSV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 중으로 지역내 확진자는 총 9명이 됐다.시는 다음달 1일까지 해당 산후조리원을 폐쇄하고 재발 방지에 적극 나선다. 한편 RSV는 5세 미만 영아에게 발병률이 높은 호흡기 질환으로 감기·기관지염·폐렴·모세기관지염 등의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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