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우창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조손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하고,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급식소에서 떡국을 배식하는 등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우창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세대인 조손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위로의 말을 전하며 창포복지회관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3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었다.한편,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의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가정, 소년·소녀가장, 요보호대상자에게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창포동 인근 지역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30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 운영하고 거동이 어려운 홀몸노인 50명에게 식사배달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강덕 시장은 “가족들이 모두 고향으로 돌아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여러 어려운 사정을 들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여러모로 애쓰는 홀몸노인 생활관리사분들의 노고에 매우 감사드리고, 잠깐이나마 자녀분들의 빈자리를 대신하는 마음 따뜻한 하루가 되셨기를 바란다”며 “소외받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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