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원활한 급식 제공을 위해 지원대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급식가맹점별 명절 영업현황 등 안내, 연휴기간 중 급식제공이 가능한 주민이나 민간단체를 파악해 결식우려 아동과 사전연계 조치,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안내 등 지원대책을 마련해 구·군에 통보했다.급식가맹점에 대한 휴무 여부, 이용가능일 등 영업현황을 파악해 직접 급식대상 아동에게 문자 또는 전화로 안내한다.또한 누리집, 120달구벌콜센터 및 시·군·구 당직실에도 현황을 비치해 연휴 중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특히 시는 올해부터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단가를 1식 4000원에서 5000원으로, 1일 한도액을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인상했다. 급식단가 인상에 따라 기존 사용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으로 충전이 되며 신규로 신청이 필요한 아동은 보호자나 대리인이 아동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급식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급식카드로는 ‘컬러풀드림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부식판매점,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가맹점 조회는 컬러풀카드(http://www.colorfulcard.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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