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신청사 건립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30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대구시 신청사 건립예정후보지인 두류정수장 후적지에 대한 전문기관 용역을 발주했다.이에 따라 달서구는 두류정수장 후적지를 대상으로 2월초 용역 착수보고회를 하며 시민 설문조사와 시민공청회를 거쳐 4월말에 확정한다는 방침이다.두류정수장 부지의 경우 편리한 접근성과 부지매입비가 없어 경제성이 있다는 것이 달서구의 설명이다.특히 달서구는 시청사유치T/F단을 했다.T/F단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시청사 유치제안을 담당하는 총괄반, 시민공론화와 대외홍보를 지원할 지원협력반, 기술적 정보와 자료를 책임지는 전문기술반으로 구성됐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지리적으로나 인구 규모면에서 명실상무한 대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의 백년대계를 바라보고 시청사 건립을 통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오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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