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확진으로 판명됨에 따라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가을 시작과 함께 24시간 거점소독시설가동, 비상연락체계유지 등 선제적 차단방역을 운영해 왔으나 실시간 긴급 SMS발송, 주요방역시설점검, 전담공무원지정 농가예찰 등을 통해 구제역이 군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총력전에 들어갔다. 또한, 발생지역 인근에서 군으로 들어오는 축산차량에 대해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축협 공동방제차량 4대, 군 방역차량 3대를 총동원해 밀집사육단지, 방역취약농가, 축사주변 및 주요도로에 집중적으로 소독활동을 강화한다.엄태항 군수는 가축질병대책본부와 거점소독시설을 직접 방문해 점검·격려하면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축산종사자 모임을 자제하고 각 농가별 예찰을 통해 농가에서 자발적인 소독강화를 통해 질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홍보·지도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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